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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모다정보통신 3.08% '급락'

주요종목 모멘텀 부재로 조정…삼성SDS 하락전환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6.01 16:53:42

[프라임경제] 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나흘 연속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모멘텀 부재로 조정 흐름을 보였다.

종합IT서비스 업체 삼성SDS는 3거래일 만에 하락전환하며 10만1000원(-1.46%)으로 밀려났으며, 삼성메디슨은 4000원선에서 물러나 3950원(-1.86%)으로 주저앉았다.

이틀간의 급락을 보였던 세메스(20만25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장외건설주 SK건설은 3% 조정받아 4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포스코건설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한국실리콘(6050원, -3.97%)은 전일 대비 250원 하락했으며, OCI자회사 엘피온은 1675원(-3.46%)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증권·금융관련주 하이투자증권(1050원)과 우리캐피탈(2050원)은 각각 0.47%, 2.38% 하락했으며, 올해 회계연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리딩투자증권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산업용 로봇전문기업 맥스로텍(9450원, -1.56%)은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으며,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제조업체 아미코젠은 0.76% 소폭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 현대엔지니어링(26만80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0.56%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KDB생명(3700원), 티맥스소프트(8800원), 웅진패스원(4750원), 아이센스(1만8500원) 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카페베네(1만1250원, -3.85%), 덴티움(6400원, -5.19%) 등은 하락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3.08% 급락하며 9500원선을 내줬으며, 반도체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1750원으로 1.26% 내렸다.

승인기업인 엠씨넥스(1만6300원)는 전일에 이어 0.91% 추가 하락한 반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500원)는 횡보세를 보였다. 2차전지 등 반도체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피엔티(2만2250원, -1.11%)는 이틀간의 보합 끝에 하락전환됐다.

심사청구기업 에프엔에스테크(6850원), 여의시스템(6950원),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으며, 7월 공모예정인 디지탈옵틱 또한 1만325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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