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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5월 판매고 분석해 보니…금년 5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 지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2.06.01 16:15:25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는 5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1만16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발표에 따르면, 5월 판매 실적은 내수 4104대, 수출 6059대 판매로 구성된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 줄었다. 다만, 올해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는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4월에 이어 5월에도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1월부터 5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코란도 C 출시 이후 13개월 만의 일이라는 게 업계 전언이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지난 4월 출시된 코란도 C CHIC 모델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0대 이상 판매돼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6.8% 늘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 지역으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이러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렉스턴 부분 변경 모델인 렉스턴 W의 판매를 6월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6월 내수와 수출의 판매량이 렉스턴 W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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