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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벼자동화 공동육묘장 본격 가동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6.01 14:15:57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벼자동화 육묘공장을 본격 가동, 건전 육묘 공급과 함께 영농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벼 자동화 육묘시설은 팔영농협에서 총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육묘장 870㎡ 규모로 파종기, 탈망기, 소독기, 육묘켄테이너, 자동살수장치 등의 시설을 갖춘 자동화 육묘공장을 신축했다.

벼 육묘 생산규모는 8만6000상자(286ha)를 연간 3회 생산할 수 있으며, 올해 육묘 계획은 200여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2만7000상자(90ha분)를 영세농가에 공급해 일손을 덜어 줄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농가에서 육묘 위탁생산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생산체계를 정비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육묘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영세농가에 경운, 정지, 육묘, 이앙, 방제 등 농작업 일관시스템으로 영농지원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벼 육묘장 6개소를 건립추진 중에 있다. 또 무인항공방제기 2대, 광역방제기 2대 등 총 사업비 19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영농비 경감과 농촌일손을 덜어 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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