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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개인정보보호 ‘방통위 방침’ 적극 따른다

기존 홈페이지 회원 주민등록번호 폐기

이혜민 기자 | lhm@newsprime.co.kr | 2012.06.01 13:25:32

[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는 기존 홈페이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를 폐기하고, 회원가입 시 실명인증을 위해 기입하는 주민등록번호도 서버에 저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 제한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며 인터넷상의 개인정보보호에 힘쓰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행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회원 주민번호 삭제를 결정했고, 지난달 24일 일괄 폐기했다는 것.

또, 위메프 웹사이트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하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는 본인 확인에만 사용하고, 위메프 서버에는 저장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메프 박유진 마케팅 실장은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유출과 명의 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의 회원 주민번호 파기 방침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함으로 지난해 말부터 기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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