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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원 사외이사 구성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

독립적 감사 업무 수행하는 감사본부 신설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2.03.28 08:52:28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은행 경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것은 경영진과 이사회를 견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역할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은행 업무 특성상 일상적인 상시 감사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감사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독립적으로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감사본부를 신설했다.

특히 감사본부를 총괄하는 감사본부장은 감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함으로써 은행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감사본부장에는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SC제일은행 상근감사위원, SC그룹 준법검증본부장 등을 역임한 권재중 위원(사진)이 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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