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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코스피 이기는 밸런스펀드에 걸어라”

5년 시뮬레이션 결과 코스피 수익률 대비 27.9%p 웃돌아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3.27 16:12:59

[프라임경제]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한 장기투자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박래신)이 저평가된 가치주 투자 원칙을 지키면서 보다 시장 친화적인 ‘한국밸류 10년투자 밸런스 증권투자신탁1호’(이하 밸런스펀드)를 선보였다.

밸런스펀드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006년 출시한 가치투자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와 같은 투자철학을 공유하고 있고 추구하는 목표 역시 장기운용 성과 극대화로 같다.

그러나 기존 펀드가 시장 변동성을 통제하면서 운용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보수성을 띠고 있다면 밸런스펀드는 시장의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장기적인 성과를 누적해 나가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밸런스펀드는 연간 1400회 이상의 기업탐방과 정교한 리서치를 통해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동시에 업종별 경기민감도와 수출∙내수 비중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시장 변동성을 감안한 가치 투자 방식이 특직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과거 5개년 동안 시뮬레이션을 거친 결과 코스피 수익률인 37.9%를 27.9%포인트 초과한 65.7%의 양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신 대표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관계없이 긴 호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가치투자 시장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나아가 고객들의 투자자산을 안정적으로 평생 관리하겠다는 경영 미션을 효과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6년간 가치투자 전문운용사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해 밸런스펀드로 가치투자의 대중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이채원 부사장은 “밸런스펀드는 기존 Low-multiple(저PER·저PBR 등)전략에 시장의 변동성을 추가 반영한 상품으로 업종별 가장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해 저평가가 해소되는 시점까지 보유함으로써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런스펀드는 C클래스의 경우 연간 총보수가 1.998%로 정해졌으며 장기투자를 권유하기 위해 매 1년마다 보수가 낮아져 3년 이상 가입자의 경우 연 30% 정도 보수가 인하돼 장기적으로 투자 할수록 유리하게 설계됐다.

한편 온라인 전용 및 기관투자자를 위한 상품 등을 클래스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최소 가입기간은 90일 이상이며 중도에 환매 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밸런스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며 풍성한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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