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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명성에 맞는 '고객만족' 집중해

핀란드, 스웨덴, 미국 등 베테랑 '카이 파름' 대표 임명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2.03.27 15:58:16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는 스카니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카이 파름(Kaj Färm, 54세) 전 스카니아스웨덴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스카니아코리아 카이 파름 신임 대표는 한국에 오기 전 핀란드, 호주, 스웨덴, 미국 등에서 폭넓은 해외 세일즈 및 대표이사로써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또한 스카니아스웨덴은 스카니아 본사와는 별도 조직으로 스웨덴 내 판매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법인이다.

   
스카니아코리아 카이파름 신임대표.
그는 취임과 함께 스카니아코리아 임직원들 모두가 긍정과 개방의 자세로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으며, "대한민국은 20세기가 만들어낸 기적 중 하나"라며 " 이렇게 멋진 나라에서 향후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같이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최고의 브랜드 스카니아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국에서 경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이 파름 스카니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핀란드 테크니컬 대학교(Technical University)에서 산업경영(Industrial Management) 석사를 전공했으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국제비즈니스 MBA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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