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남 목포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19일 개최

 

윤시현 기자 | ysh8919@naver.com | 2012.01.18 11:14:48

[프라임경제] 마에스트로 진윤일이 이끄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년 음악회를 ‘용(龍)’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을 시작으로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연주하는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과 테너 나승서가 오페라‘사랑의 묘약’中에서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소프라노 오은경이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中에서 방금 들린 그대음성을 노래한다.

그리고 둘의 듀엣으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中 ‘투나잍’을 연주한다.

끝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으로 신년음악회가 마무리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석졸업 후 전문사 과정에서 김남윤을 사사하였고, 폴란드에서 거행된 Lotos Mozart Prize Gdask 2006에서 1위 수상과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New England Conservatory, Master과정에서 Miriam Fried를 사사중이다.

소프라노 오은경은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수석졸업 하였으며,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졸업,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학교(SUNY at Stony Brook) 박사 졸업했다.

독집 CD 'Vocalise' 발매하였으며, 현재는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테너 나승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의 페스카라 국립음악원과 고등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한 뒤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와 토티 달 몬테 오페라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