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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봉서원’ 4년 연속 ‘우수 사업’ 선정

 

주동석 기자 | jds155@hanmail.net | 2012.01.09 14:01:00

   
 
[프라임경제] 문화재청이 “월봉서원 활용 프로그램은 현재 문화재 생생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해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문화재 활용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문화재 생생 사업’을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문화재 생생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로 사업 시행 원년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월봉서원 자체는 물론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과 업적을 대중화시키려는 노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지난해 월봉서원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대동연극 △미션수행 △느림투어 등을 통해 고봉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이와 함께 월봉서원 앞에 교육관을 건립하고, 해설사가 상주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인프라가 구축된 것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광산구는 월봉서원에서 △월봉서원 느림투어 △철학스테이 △드라마 판타지아△ 세계 대학생 초청교류 등 여러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운영했다.

올해에는 고봉학 학술대회, 한시 경연대회 등 좀 더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오는 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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