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31일 '페스티벌 오!광주 아듀 2011' 개최

[프라임경제]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공연장에서!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문화재단의 1년을 정리하고 시민들과 그 열매를 함께 거두는 ‘페스티벌 오! 광주-아듀2011’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발레, 퓨전국악, 스포츠댄스,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원조 사물놀이패 멤버였던 이광수 씨가 이끄는 이광수 비나리, 국립발레단 출신의 이원국, MBC ‘무한도전’멤버들의 스포츠 댄스를 지도했던 박지은 씨 등이 출연한다.

이광수 비나리의 흥겨운 판굿, 아이리아의 퓨전국악, 류장현의 현대무용과 이원국의 아름다운 발레에 이어 박지은 스포츠 댄스팀이 박진감 넘치는 라틴댄스로 무대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임현빈과 박애리의 판소리,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춤추는 관현악’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본 공연 뒤에는 오후 7시부터 야외 주차장에서 액운을 몰아내고 희망찬 새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떡국 나누기 등을 내용으로 해넘이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청 좌석을 제외한 좌석은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어서 오후 11시부터 구 전남도청 앞에서는 2011송신년 시민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