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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17일 개막

10개국 42편 장․단편 3D 입체영화 상영…20일 시상식,‘걸스데이’ 등 축하공연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11.16 13:46:27

   

[프라임경제]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3D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1 Gwangju)’가 17일 오전 11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영화제는 광주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3D 한국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0개국에서 출품된 32편의 장․단편 영화와 3D 영화 붐을 촉발했던 아바타 등 기개봉작 9편, 1950년대 제작된 3D 영화를 복원한 고전 1편 등 총 42편의 3D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단편 작품들은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광주 2관, 4관과 메가박스광주 5관,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등 4개관이다.

상영작 중 주목 할만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밀랍인형의 집(House of Wax)’은 1953년도에 3D로 촬영된 작품으로, 3D 한국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Digital 복원작업을 거쳐 이번 영화제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20일에는 이번 영화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철민과 윤지민 등 영화배우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경쟁작 중 장․단편 대상과 우수상, 3D 기술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GirlsDay)와 톡식(Bandtoxic), 신예 걸그룹 블레이디(Blady), 걸2스쿨과의 합작앨범 POISON으로 인기몰이 중인 연준범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장에는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3D 영화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 발전의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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