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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홍보대사, 재일교포 하정웅 화백 위촉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15 17:38:41

   
재일교포 하정웅 화백.
[프라임경제] 재일교포 화가 하정웅씨(72)가 전남 여수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여수시는 15일 “여수박람회 기간 중 해외 관람객, 특히 일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하정웅 화백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영암 출신 재일교포로 재일 한국인문화예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향 영암의 문예부흥을 위해 1400여 점의 미술품과 500여점의 각종 미술자료를 기증했다. 영암 도기문화센터에 ‘하정웅 콜렉션실’을 개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광주시립미술관, 조선대, 부산, 전주 등지에 5700여점의 미술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하씨는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일본 내 예술계, 문화계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세계적 축제인 여수박람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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