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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의 호남예술가 사진전 개최

오는 17~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장 미디어큐브338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11.15 14:59:44

[프라임경제] 광주․전남이 낳은 20~21세기 현대 예술사의 거목들을 앵글에 담은 소중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7~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장 미디어큐브338에서 ‘최옥수의 호남 예술가 사진전’을 연다.

사진작가 최옥수 씨는 198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예술인들의 인물 사진을 앵글에 담아 온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다.

작가는 최근 광주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해 80년대 월간 ‘금호문화’ 시절부터 만났던 인물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하기로 했고, 광주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그의 앵글에 담긴 예술인은 차범석 오승윤 최종섭 양인옥 조기정 선생 등 작고 예술인을 비롯해 오승우 조방원 송기숙 조정래 김영태 범대순 선생 등 현직 원로 예술인,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광주 출신 연예계 스타 문근영 씨 등 120여 명이 망라돼 있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마련된 미디어큐브 338은 기존 카페 공간을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서 338은 광주문화재단의 주소에서 따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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