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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유로 위기 장기화로 경기 위축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1.11.15 07:57:41

[프라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로 위기 장기화로 인해 역내국 모두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OECD는 이날 회원국 월간 최신 경기선행지수(CLI)를 공개하며 평균 CLI가 9월 100으로 이는 전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하며 지수 10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의 분기점이라고 덧붙였다.

유로권은 99.1로 집계되며 전달 99.9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OECD보고서는 지난 4월 이후 역내 경기 위축이 심화해왔음을 시사하며 "지난달과 비교해서도 CLI는 주요국 경제가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유로 최강국인 독일 경기 위축이 특히 두드러진다고 분석했으며 이 추세로 가면 올 4분기 성장이 마이너스 1.4%로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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