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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소비자 심리지표 3년래 최저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1.14 15:48:16

[프라임경제] 삼성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소비자 심리지표가 약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연구소가 14일 내놓은 소비자태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45.4로 전분기(47.5)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 41.5 이후 2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1분기 이후 1년 연속 기준치(50)를 밑돌았다.

소비자태도지수가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고, 50을 밑돌면 그 반대인데, 삼성경제연구소는 "물가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제성장세 둔화, 가계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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