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개국, 270여개 도시에서 상연된 세계적 브랜드 공연 ‘난타’의 제작자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가 광주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광주문화재단이 연중 주최하는 ‘문화나무 상상강좌’ 10월의 강사로 초청된 송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세계의 마음을 두드린 난타’를 주제로 강연한다.
난타 제작자 송승환. |
송승환 대표는 지난 1997년 초연 이후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난타’ 의 기획부터 세계 진출까지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연예인으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다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연 제작의 길로 들어선 뒤 ‘우리나라 공연을 해외 무대에 올리겠다’는 꿈 하나로 일궈낸 ‘난타’의 성장기를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한국 최초 비언어적 퍼포먼스 창작, 아시아 최초 공연상품 브로드웨이 진출과 전용관 건설을 일궈낸 개척정신, 그리고 문화 공연에 대한 그의 남다른 사랑과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승환 대표는 아역배우로 데뷔 후 80년대 ‘젊음의 행진’ 명MC로 활동했고, 공연 제작자로 변신해 ‘난타’를 성공시킨 뒤에도 매년 다양한 창작 뮤지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배우 겸 제작자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