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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물관.미술관 연합 전시展

9월8일~10월7일 국립광주박물관.무등현대미술관 등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09.04 13:17:23

[프라임경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지난 2009년 한국박물관 역사 100주년에 맞추어 창립된 광주시박물관.미술관연합회와의 두 번째 연합전시 '無等-무등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협의회 소속박물관.미술관이 '무등산'을 주제로 소장유물, 글.그림.사진 조각 등의 창작품을 모아 국립광주박물관과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총 30일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이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소속박물관의 무등산 관련 소장유물과 함께 ‘無等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촬영된 각기 다른 무등산의 모습을 15명 작가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지금껏 이어져 온 무등산의 역사를 유물로 확인하며 동시에 현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오랜 시간 광주시민들과 함께해 온 무등산을 총 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소속 미술관에서 추천한 15명 작가들의 ‘심상心想으로 담아낸’, ‘형상形象으로 그려낸’ 무등산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의 영산靈山(신령한 산) 역할을 톡톡히 해온 무등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출품된 ‘구상 ․ 추상 회화’나 ‘조각’ 작품까지도 모두 친숙함을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회장 정송규 무등현대미술관장)는 “이번 전시는 광주의 박물관.미술관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한 전시로 매년 광주를 상징하는 주제로 꾸준한 전시.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의 광주광역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의 행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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