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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中企 추석 운전자금 2000억원 지원

송기진 광주은행장, 지역중소기업 태풍피해 복구현장 방문 격려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08.10 17:41:30

[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 2000억원’을 편성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KJB광주은행의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 은 추석을 전후하여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 일시적인 자금수요 및 집중호우와 태풍 무이파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들의 경영자금 애로가 클 것으로 전망되어 KJB광주은행이 이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4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하여 업체의 금융부담까지 덜어 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에서 숙박업, 주점업 등 사치향락업종과 부동산 중개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한편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10일 오후 4시 최근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공장 일부분이 파손된 광양시 소재 ㈜만보중공업 (대표 이민서)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진 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우리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풍수해 피해 업체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KJB광주은행이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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