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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고령화 시대 맞춤형 패키지 판매

시니어세대위해 통장, 카드, 모기지론을 하나로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1.08.08 09:58:00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은퇴 후 생활비 마련 등을 걱정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해피니어 패키지'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피니어 패키지'는 전자금융수수료 및 모든 은행 ATM수수료가 면제되는 △해피니어 통장 헬스케어서비스가 특화된 △해피니어 카드 연금식 분할 실행이 가능한 △해피니어 모기지론으로 구성돼있다.

   
외환은행은 베이비부머의 본격적 은퇴와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맞춤형 상품인 '해피니어패키지'를 판매한다.

'해피니어 통장'의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 개인고객이며 1인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해피니어 카드 사용실적이 있으며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경우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이체수수료와 모든 은행 CD/ATM 현금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최초 신규가입 후 익월 말까지는 조건에 관계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해피니어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마이라이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VIP우대금리(8일기준 1년제 금리는 연 3.8%)가 적용된다.

'해피니어 카드'는 건강 리스크에 노출되는 시니어세대를 위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서비스 특화카드로 △건강검진 예약 시 우대 △건강검진기록 누적 관리 △전문의 상담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개설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모든 병원과 약국에서 카드 사용 시 최대 10% 포인트 적립되며 주유소·대형마트·철도·이동통신 요금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역시 최대 10% 포인트 제공 등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드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니어 모기지론'은 생활비 충당을 위해 3년 또는 5년간 연금식으로 분할해 대출을 실행하고 거치기간 경과 후 장기 분할상환하는 주택 담보 대출이다. 분할실행은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이뤄지며 장기 분할 상환시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 일부는 만기까지 유보할 수 있다. 분할실행 기간 동안에는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8일 기준 고정금리(3년 또는 5년)의 최저금리는 5.13% 최고금리는 7.66%이며, 패키지상품(통장, 카드)을 보유할 경우 0.2%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해피니어 패키지'는 베이비부머시대의 본격적 은퇴와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시니어세대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해피니어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창업 및 건강세미나, 노후재무설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후 관련 부가서비스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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