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영암군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상 수상

김일태 영암군수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일태 군수가 개인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고경영자상은 평소 탁월한 경영행정 수행과 함께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이 뛰어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김 군수는 지자체의 비전전략과 단체장 리더십 평가, 업무추진력, 역량계발 등 모든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부 존자원을 활용한 기찬랜드 조성과 월출산 케이블카 및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추진 등 지역 소득 창출형 관광상품 마련과 대불국가산단의 100% 분양 및 기반시설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은 끊임없이 군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7만여 군민들께서 주신 상이나 다름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정책으로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영암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2009년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과 201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