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윤석 광주U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담양포럼’서 특강

27일 담양문화회관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주동석 기자 | jbs@newsprime.co.kr | 2011.07.25 11:46:41
   
 

[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오는 27일로 제130회를 맞는 ‘담양포럼’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사진)을 특별강사로 초청,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e)의 합성어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전세계 대학생올림픽을 말한다.

김윤석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의 건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건설을 가급적 제한해 예산절감과 환경보전을 통한 도심재생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친환경(Eco), 인권(Peace), IT, 문화(Culture)가 중심이 되는 즉 EPIC대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광주의 경기장만으로는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없어 인근 전남지역까지 확대, 담양군은 담양읍에 위치한 추성경기장이 포함되는 등 광주만의 행사가 아닌 광주․전남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추성경기장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국격에 맞는 만반의 준비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윤석 사무총장은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단순한 지역 홍보에 머물지 않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각 등 의식적인 성숙을 도모하고 문화적 수준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