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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안양관양 국민임대주택 970가구 공급

인근지역 전세시세 47~59%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1.07.21 10:36:52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 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지구내 A-2블록에 건설한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6㎡ 176가구 △36㎡ 332가구 △46㎡ 326가구 △55㎡ 136가구 등 총 970가구며,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47∼59% 수준으로 공급된다. 201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26㎡형 임대보증금 1800만원, 월임대료 12만3000원 △36㎡형 임대보증금 2640만원, 월임대료 17만9000원 △46㎡형 임대보증금 4260만원, 월임대료 29만원 △55㎡형 임대보증금 5070만원, 월임대료 34만9000원 등이다.

안양관양지구는 안양시청 북동측 약 2km 지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지구로 인근에 대림대, 안양과학대, 관양 초, 중, 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형성돼 있다.

사업지구에 인접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학의 JC, 국도 1번과, 47번, 57번 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6㎡,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인 사람에게 먼저 공급된다.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군포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및 관악구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5㎡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2일까지(우선공급 대상자,  7월25~26일, 일반공급 1순위자, 7월27~28일)이며, 인터넷 신청은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 (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수원 국민임대 상담센터(화서역 인근)에서 하면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8일, 계약은 9월26일부터 28일까지다.

문의: LH 대표전화 160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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