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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수도권 신규 LH상가 100%분양

세종시 재분양 상가 4호도 모두 낙찰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1.07.20 09:28:57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하반기 첫 수도권 단지내 상가 입찰에서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1호 상가에 60억941만4700원이 몰리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0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된 △안양관양 A-1BL(국임, 1017가구) △A-2BL(국임, 907가구) △B-1BL(공분, 1042가구) △C-1BL(공분, 711가구)등 17호 신규 점포 입찰에서 100%분양이 완료됐으며, 군포당동2단지(공분, 489가구) C-1BL상가 4호도 전부 낙찰됐다.

특히 안양관양과 군포당동은 예정가격 대비 평균 낙찰가율이 15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세종시 재분양분 4호의 경우도 지난 18일 모두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이번 재공급분에서는 예정가 대비 245~261%대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던 6월 첫 입찰때와 달리 다소 낮은176~228%대의 낙찰가률을 보였다. 그러나 평균 낙찰가율이 거의 200% 육박해 재분양에서 투자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에 대한 투심 자극은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입점후 예상 임대가를 고려치 않은 낙찰은 수익보전에 위협적일 수 밖에 없어 과도한 입찰경쟁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수도권 신규상가 입찰은 7월21일~22일 양일간 대구칠성(공임·공분, 1250가구) 2호, 진주평거 3블록(국임, 826가구) 10호, 함안칠원(국임, 656가구) 4호가 내정가격 5000만~2억대 초반 사이 수준에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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