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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김재철 의원 이웃사랑 훈훈

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시 받은 쌀 화환 기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06.27 22:24:22
   
쌀을 건네받고 있는 김재철 의원.

[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의회 김재철 의원(46세)이 득량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득량면 예당초등학교에서 득량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가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회장에 새롭게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역 라이온스클럽 임원과 친지, 동료 의원 등으로부터 화환 대신 축하 쌀 590kg이 접수됐다.

이날 모인 쌀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군 주민복지과에 모두 기부했으며, 앞으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재철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많은 쌀이 모일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보성군 발전과 봉사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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