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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독일 여자 월드컵’ 본격 마케팅 전개

공식 차량 지원 및 마스코트 프렌드 등… 글로벌 시장 인지도 향상 주력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6.17 10:49:16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맞아 대회 기간 공식 차량 지원,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기아 로드쇼(Kia City Soccer Tour 2011)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가 독일 여자 월드컵 공식차량을 전달했다.
대회에 앞서 기아차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 Stadion)에서 마틴 반 부트(Martin van Vugt)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관계자와 게르트 그라우스(Gerd Graus)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쏘렌토R(현지명 뉴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등 총 6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들 차량은 주요 VIP 의전, 행사 운영 지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기아차는 또 이날 차량 전달식과 함께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Youth Program)으로, 독일 현지에서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시작 전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마스코트인 ‘칼라 킥(Karla Kick)’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경기 관람의 기회도 갖는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32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총 9개 도시에서 ‘마스코트 프렌드’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의 개최를 앞두고 ‘기아 로드쇼’를 통해 사전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기아 시티 사커 투어 2011(Kia City Soccer Tour 2011)’로 명명된 이번 로드쇼는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약 1개월 간 베를린(Berli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등 경기 개최 도시와 주변 도시 등 총 31개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 스포티지R, 쏘울, 벤가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이 대거 출동하는 로드쇼에는 시승 체험을 통해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 및 품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에게 독일 여자 월드컵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등 월드컵을 활용한 기아차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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