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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개막

국내 최대 RV·SUV 자동차경주대회…영암 F1 서킷서 ‘시동’

서영준 기자 | syj@newsprime.co.kr | 2011.06.16 08:58:36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RV·SUV 자동차경주대회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가 오는 19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막된다.

넥센타이어가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이번 대회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의 일정으로 전남 영암 F1서킷 상설코스(1주 3.045km)에서 치러진다. 영암 F1서킷 내 상설코스에서 국내 대회가 열리는 건 넥센 RV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개막전에는 쏘렌토·렉스턴·무쏘·카이런 등 튜닝 경주차 100여대가 출전한다. 배기량별로 나눠 최고 종목인 SGT300(300마력 이하), SGT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 2개 부문에서는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최상위 종목인 SGT 부문에서는 일부 기술규정 허용 마력 범위를 270마력에서 무제한으로 바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로디안 A/B, 승용디젤 등 6개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5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서포트레이스에 참여하고 기아자동차 동호회도 서킷을 경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대회 입상자들에겐 전 클래스 1등~5등까지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입장권을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넥센타이어 측은 “올해도 대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RV챔피언십이 한국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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