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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BMW 인기 ‘여전’

신규 등록 대수 전년比 22.0% ↑

서영준 기자 | syj@newsprime.co.kr | 2011.06.07 10:39:47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5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7193대)대비 22.0% 증가한 877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지난달에 이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BMW의 5월 등록대수는 2014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449대, 폭스바겐(Volkswagen) 133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BMW는 528(569대), 520d(504대)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독일 자동차의 선전은 유럽산 자동차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나타났다. 5월 국가별 등록대수는 유럽 7103대(81.0%), 일본 1120대(12.8%), 미국 554대(6.3%)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969대(45.2%), 2000~3000cc 미만 2744대(31.3%), 3000~4000cc 미만 1576대(18.0%), 4000cc 이상 488대(5.6%)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대기 물량해소와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4월에 비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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