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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J 티빙 슈퍼레이스 2전 ‘챔피언’

우승 및 2위까지 독차지…“타이어 접지력 및 성능 유지 승패 갈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6.01 11:55:23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CJ 티빙 슈퍼레이스’ 2전 헬로우 TV(슈퍼 6000)클래스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CJ 티빙 슈퍼레이스' 2전에서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기업의 자존심을 세웠다.

헬로우 TV(슈퍼 6000)클래스는 6200CC 이하의 고출력 차량들이 참가하는 ‘CJ 티빙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로 팀별 타이어 장착이 자유로운 경쟁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번 2전에서는 요코하마 및 던롭 등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CJ레이싱’팀 안석원 선수가 27분5초42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안 선수는 “코너 구간에서의 타이어 접지력과 꾸준한 타이어 성능 유지가 중요한 승부처에서 승패를 갈랐다”며 금호타이어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헬로우 TV(슈퍼 6000)클래스는 올해부터 타이어 공급이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타이어 기업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1전에서는 참가 팀들이 모두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타이어 기업간의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번 2전에는 요코하마와 던롭 등 다른 타이어 업체가 참가하면서 업계간 자존심을 건 승부가 실현됐지만 금호타이어가 우승은 물론 2위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기업의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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