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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량물 운송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1.05.19 11:59:50
[프라임경제] 한진은 지난 4월말 인도한 첫 번째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파이오니어호의 초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송작업은 국내 조선사인 D사의 중국 연태 블록공장에서 제작한 선체블록 2기 3300톤을 인도 뭄바이 인근 다브홀에 있는 바라티 조선소까지 운송하는 작업이다. 한진파이오니어호는 지난 4월27일 중국 연태항을 출항해 5월17일 목적지인 인도 다브홀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번 작업에 투입된 한진파이오니어호는 길이 146m, 폭 34m, 항속 12노트의 자체 항행능력을 갖춘 1만2300DWT(재화톤수총량)급 자항선으로 플랜트 설비, 담수발전 설비, 선체블록, 대형 기계류 등 다양한 중량물의 해상운송 작업에 투입이 가능하다.
 
한진은 최신 중량물 전용선 도입 등 사업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창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량물 운송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한진은 중량물 운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은 물론, 모듈트레일러(Module Trailer), 프라임무버(Prime Mover)와 같은 최신 특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육상과 해상을 망라한 중량물운송의 입체적인 종합물류 수행이 가능하다.
 
한진은 국내를 넘어 중동·미주·동남아 등 World-wide Project 일관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중량물 운송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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