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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역내 13개국 해운업계 대표단 회동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1.05.19 11:49:40
[프라임경제] 아시아역내 13개국 해운업계 대표 1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해적피해 예방대책 등 최근의 국제적인 해운이슈를 중점적으로 협의한 뒤 국제사회에 대안을 제시한다.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Asian Shipowners Forum)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AYANA RESORT에서 제20차 총회를 갖고 아덴만해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해적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비롯해 세계해운시황 동향 및 전망,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상선대 규모가 50%에 달하는 등 세계해운시장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역내 해운비중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ASF의 국제적인 위상제고 방안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이번 총회에는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STX 부회장)을 대표로 해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현대상선 이석희 사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SK해운 황규호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한진해운 백대현 전무, 현대상선 이석동 상무, STX팬오션 권오인 상무, SK해운 강석환 상무, 협회 사무국 김영무 전무 등이 참석한다.
 
ASF는 지난 1992년 4월에 발족된 아시아역내 최대의 민간해운단체로 아시아역내 해운산업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등 13개국 선주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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