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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사이코패스 연기 ‘극찬’…영화 ‘아저씨’ 악역 재조명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1.02.24 19:42:05

   
▲ 김성오의 사이코패스 연기

[프라임경제] 배우 김성오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장안에 화제다.

‘시크릿가든’에서 ‘김비서’ 역을 맡아 감초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성오가 드라마 ‘싸인’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명품연기를 선보인 것.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15회에서는 고다경(김아중 분)의 동생을 비롯해 여성들을 상대로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성오는 5년 전 고다경의 여동생 다희를 망치로 때려 살해한 용의자인데, 극중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체포된 것.

김성오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취조를 받는 장면에서 빛을 발휘했다. 방송에서 김성오는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김성오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또다른 악역 연기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과 관객을 압도하는 그의 인상적인 악역은 사실 이번이 2번째다.
 

   
▲ 김성오의 연기가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에서 그 형에 그 동생, 태식의 화를 돋구며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밉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종석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를 통해 관객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는데, 당시 능글맞은 표정연기와 거침없는 말투로 종종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개성 넘치는 종석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어 시청자들은 김성오의 악역 연기가 “반갑다”는 반응이다.

사진=김성오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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