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7718억원의 60% 상반기 '조기 집행'

 

[프라임경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 이하 행복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4631억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사업비 7718억원의 60%인 4631억원 이상을 6월까지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는 업체 직원들의 설 명절 봉급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1월말까지 932억원을 집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원활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발주하고 선금지급, 분할입찰 및 공동도급 제도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조기집행을 계획대로 시행하고, 조기집행에 따른 예산낭비요인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예산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