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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이정신씨, 청백봉사상 수상

8년 동안 시설방문 봉사, 장애인 돌봄 공로 등 인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11.16 12:54:50
   
 

[프라임경제]광주시청 시립도서관에 근무하는 이정신(45․행정6급)씨가 올해 청백봉사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해 지방행정 일선에서 청렴결백하고 헌신 봉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13명이 수상한다.

이씨는 심사에서 지난 8년간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미혼모 시설인 ‘우리집’을 50회 이상 방문해 봉사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2002년에는 막내딸(현재 10세)을 공개 입양하고 입양의 좋은 점을 이웃에게 알려 두 가정이 입양토록 해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지난 5월 ‘입양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변지역 장애우들과 자매결연하고 매주 정기적으로 만나 경제적 후원과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바자회와 월드비전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93년 공직을 시작한 이씨는 18년 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대통령 표창, 청와대 오찬 참석,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10회 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청백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씨는 “주변을 돌아보면 훌륭한 동료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해 이웃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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