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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흥수 총동창회장 재추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10.22 15:25:17
   
신흥수 회장

[프라임경제] 신흥수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제18대 회장에 재추대돼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 회장은 제18대 총동창회장에 단독 입후보하여 상임이사와 각 대학(학과) 동창회, 지부지회 동창회에서 각각 1명씩 추천받아 53명으로 구성된 제18대 총동창회장 추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이날 추인을 받았다.

신 회장은 “제17대 총동창회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제18대 총동창회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 번 더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진 만큼 동문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여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단과대학 및 학과별, 지역·직능별 동창회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직 창립되지 못한 각 급 동창회의 창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총동창회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인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완전한 민주적 정이사 체제를 수립하여 모교가 어려운 교육환경에 맞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만 동문을 비롯한 대학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으는데 총동창회장의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08년 제17대 총동창회에 취임하여 2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오면서 총동창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을 성대하게 치르고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담은 ‘사진으로 보는 총동창회 60년사’를 발간했으며 20만 동문의 근황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2010년도 회원명감’을 오는 11월 말 발행한다.

동문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만여 동문들에게 매월 동창회보를 발송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장학금 배가운동, 광주지역 4개 대학 총동창회 친선·교류활동 등 동문화합과 총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모교의 최대 현안인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의 민주적 정이사 체제 수립을 위해 20만 동문의 힘을 모으고 학내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열린 2010년 정기총회는 임원선출(회장, 감사)과 2010회계년도 결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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