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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대표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우리밀로 신가치 창출 공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10.19 11:15:08

   
최성호 대표
[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20일 구례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최성호(68.전남구례) 대표가 제19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1991년 제정된 ‘대산농촌문화상’은 대산농촌문화재단이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상으로 상금은 5천만원이다.

‘최성호 대표’는 우리밀살리기 운동을 주도하고 국내 최초 우리밀 가공공장을 설립을 운영하는 등 사라져갈 위기에 처한 우리밀을 지켜내는 데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제분시설 현대화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여 전문 가공공장으로서의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우리밀 자급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우리밀 가공공장과 연계한 지리산권역 우리밀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과 우리밀 생산, 유통, 가공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지역의 신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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