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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연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9년간 23억원 지원…동북아 디아스포라의 보편성과 특수성 연구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09.28 11:28:32

[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교수)이 2010년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18년까지 9년간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지역 디아스포라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동북아시아 민족분산과 문화영토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의 초국가적 성격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지구적 소통 등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임채완 단장은 “이번 대학중점연구소 선정은 우리 연구단이 디아스포라학의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디아스포라학의 학문적 체계화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및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한상네트워크와 한민족문화공동체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2007년부터 올해까지 ‘근현대 100년 세계한인 디아스포라 지식정보자원 발굴 및 DB구축’ 사업을 통해 망실위기에 놓인 한민족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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