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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 33.9㎞ 걷기대회 열린다

10월 9일 개최, 북경 만리장성협회 회원들 참가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09.28 11:18:01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새만금방조제에서 걷기 대회가 열린다.

군산시는 다음달 9일 새만금방조제(33.9㎞)에서는 중국 북경 만리장성과 연계한 ‘2010 군산새만금 걷기대회’가 화려하게 개막될 예정이 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북경 만리장성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재)대한걷기연맹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앞으로 군산새만금 방조제와 중국 북경 만리장성은 연례적으로 교류를 갖고 서로 걷기행사에 참여하고, 양국 간에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교통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자율적인 대회로 참가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며 “군산시와 더불어 안전 및 자원봉사 부분에 최선의 준비를 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swalking.com)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6.5km,13km,20km는 5000원, 33km는 1만5000원, 66km는 2만원이다. 2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장애우는 무료다. (문의 : 문화체육과 063-45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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