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서 F1대회 성공 기원 만화작품전 눈길

[프라임경제] 전남도가 만화작품전시회를 통해 F1대회를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 그리기를 희망하는 순수 아마추어 만화작가들로 구성된 전남도청 만화동아리회가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시전을 갖는 이번 도청 만화동아리 작품 전시전은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7일부터 5일동안 19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작품은 전남도의 현안이자 온 국민의 염원인 F1대회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F1로고 등 이색적인 작품들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실국장 이상 간부들의 케리커쳐와 티셔츠의 핸드페인팅, 시군 캐릭터, 엑스포 로고, 상품포장디자인 등 도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지난해 결성된 전남도청 만화동아리회는 모두 5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핸드페인팅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은 도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최두주 만화동아리회장은 “요즘 행정에 있어서도 브랜드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만화전시전은 전남의 최대 현안인 F1을 지혜롭게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