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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인기

부력 이용한 에어로빅…관절운동·근력향상 등에 효과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9.23 10:54:03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운영하는 주민 건강행태 개선사업인 아쿠아로빅이 참여자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관내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체지방율(BMI) 25이상인 비만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1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부력을 이용해 수중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 관절의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무릎관절과, 고관절, 어깨관절을 비롯해 다리근력, 심폐지구력 등의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전신운동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조절을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과 영양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하루 식사량 조절과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제2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은 10월부터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2시부터 1시간동안 현대백화점 수영장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북구는 ‘아쿠아로빅’ 외에도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 7530운동생활’, ‘웰빙직장 만들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생활 속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만성질환은 운동부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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