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시민단체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광주시의회(의장 윤봉근)는 17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진보연대 대표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윤봉근 의장의 정책간담회 추진 설명과 시민단체 대표들의 의회에 바라는 의견 제시, 제6대 광주시의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네트워크제도 도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번 제6대 광주시의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달라. 이런 정책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봉근 의장은  "시민단체 대표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정책네트워크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또 "제6대 광주시의회는 항상 시민과 대화하고 소통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는 수시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