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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깨끗한 추석명절 청소대책 추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9.16 14:37:51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석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청소대책을 추진한다.

북구는 추석연휴 기간 중 청소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장소에는 가로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청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15일부터 24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5일 공무원과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청소민원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청소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하는 한편 광주역과 국립5․18민주묘지, 주요간선도로 등에 가로환경미화원을 배치해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봉지구와 신안동 코리아나 호텔 주변의 불법 음란성광고물도 지속적으로 수거토록 하고 명절 뒷끝인 24일부터 29일까지는 추석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21일과 23일에는 정상 수거되지만 추석 당일인 22일에는 수거되지 않는 만큼 쓰레기 배출 자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알뜰하게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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