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시모집 경쟁률 6.01대1

2563명 모집에 1만5404명 지원

[프라임경제] 2011학년도 전남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6.01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남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시 2563명 모집에 총 1만540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1대1을 기록했다.

광주캠퍼스는 2020명 모집에 1만3170명이 몰려 평균 6.52대1의 경쟁률을, 여수캠퍼스는 543명 모집에 2234명이 몰려 4.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 때와 비교했을 때 전체 경쟁률은 5.03대1에서 6.01대1로 크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에서 광주캠퍼스 의예과가 31명 모집에 461명이 몰려 14.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리학과 15.3대1(10명 모집, 153명 지원), 바이오에너지공학과 10.13대1 (15명 모집, 152명 지원), 조경학과 10대1(16명 모집, 160명 지원), 신문방송학과 9.73대1(11명 모집, 107명 지원), 중어중문학과 9.17대1(18명 모집, 165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여수캠퍼스는 해양경찰학과가 21명 모집에 156명이 몰려 7.43대1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대는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1단계 선발하고, 심층면접과 입학사정관전형 면접, 실기고사를 거쳐 12월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