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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신규시책 137건 발굴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0.09.14 17:47:36

[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편의제공, 성장동력 확충, 일자리 창출 시책 등 137건을 발굴했다.

전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도정 살림살이 준비에 나섰다.

분야별 주요 신규 시책은 투자유치·경제 분야의 경우 영주권 부여를 통한 외자유치와 1교 1기업 유치운동 전개, 친환경 농업미생물제제 산업화지원 기반구축, 헬스케어 소재산업 기반구축, 중소 조선산업 구조고도화 지원, 산업단지내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이다.

관광문화분야는 전남 관광·문화·생태사진·영상은행 운영, 관광기념품 개발 프로젝트, 마을찾아 문화배달 운영, 문화콘텐츠 창업보육센터 구축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통의학 명의 발굴, 실버 창업교실 운영, 관절염 이동검진센터 설치, 여성손맛 규모화 등이다.

농림·수산 분야는 귀농·귀촌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유용미생물 공동생산 기반 구축, 전통장류 명품화, 해양수산·환경 국제회의 개최, 무인도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개구리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SOC 분야는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누리길 조성, 불합리한 도로 교차로 운영체계 개선, 특색있는 도로시설물 발굴 관리 등이다.

행정지원 분야는 인천공항내 여수박람회 룸 설치,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마을상품 온라인 시스템 구축, 보조금 일몰제 운영, 전국 한옥기술경기대회 개최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재정분석 T/F팀’을 통해 시책별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우수시책에 대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도정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신규시책 재원확보를 위해서는 보조사업 일몰제 등을 통해 관례적으로 반복되는 비효과 사업 예산과 낭비성 경상예산을 최대한 줄여 신규사업 예산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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