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14일 김일태 영암군수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0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 전액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영암의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창출 및 농민의 소득안정,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3월 자서전 출판을 기념해 ‘영암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평소 인재양성의 일념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2008년 2월 (재)영암군민장학회를 설립해 50억원을 목표로 출향인사와 7만 군민 그리고 관내 기업체 등을 통해 지금까지 25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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