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토농산물 축제’ 성황

▲1일 제20회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통산물 축제가 각급 기관장 및 출향인을 비롯해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라임경제]제20회 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가 각급 기관장 및 출향인을 비롯해 주민 3,000여명이 참석, 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위원회(대회장 황영석, 위원장 안상일, 조승룡) 주관으로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축제는 줄다리기, 윷놀이, 고리걸기, 70세 이상이 참여하는 오재미넣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주민 노래․장기자랑으로 주민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포도와 같은 황토밭에서 생산한 무공해 청정 농산물 판매․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황토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송아지와 LCD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여 마지막까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황영석 대회장은 “이번 축제가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황토농산물의 본 고장으로 우수성을 알려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