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와인 마시러 어디로 갈까

[프라임경제] 올 11월 말 특급호텔에서 펼치는 명품 와인 행사가 풍성하다.

서울신라호텔, 2005 돔 페리뇽 갈라 디너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다이너스티 홀에서 최고급 샴페인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돔 페리뇽 갈라 디너를 연다.

마니아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매년 연말 즈음 개최되는 돔 페리뇽 갈라 디너는 여러 종류의 진귀한 돔 페리뇽 빈티지 테이스팅과 함께 최고급 만찬과 공연이 진행된다.

이곳의 환상적인 데코레이션은 참여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유명하다.

이번 돔 페리뇽 갈라 디너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돔 페리뇽 빈티지 1998(Dom Perignon Vintage 1998)을 비롯해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1995(Dom Perignon Rose Vintage 1995), 돔 페리뇽 외노테끄 빈티지 1990(Dom Perignon Œnotheque Vintage 1990) 등이 함께 한다.

이 행사를 위해 버나드 당스가 정동 프랑스 정찬을 선보인다.

버나드 당스는 프랑스 최고의 레스토랑에 주어지는 미슐랭 쓰리스타(Three Star)의 쉐프였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VIP귀빈들을 영접하는 현재 돔 페리뇽의 접견실, 트리아농(Residence de Trianon)의 셰프이기도 하다. 

또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데코레이션을 맡았던 케빈 리(Kevin Lee)의 화려한 스타일링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자유가 가득한 연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 가격은 30만원. 세금, 봉사료 포함.
* 문의 및 예약 : 02-2230-3048

조선호텔 '와인 & 다인'

조선호텔에서는 11월 30일 나인스게이트에서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3등급 와인 샤또 깔롱 세귀에서부터 뽀이악 지역의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췰드에 이르는 최고의 프랑스 와인을 선보이는 성대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 가격은 1인 25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금액.
* 문의 및 예약 : 02-317-0366

롯데호텔서울, '5 샤또 갈라 디너'

롯데호텔서울 양식당 쉔브룬(35층)은 11월 24일(목) 저녁 7시 최고급 프랑스 와인이 함께하는 5 샤또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1999년산 샤또 팔메, 샤또 브랑 깡뜨냑, 샤또 마고, 샤또 무똥 로쉴드, 샤또 끌리망 등 최고의 샤또 와인들이 7 코스에 맞춰 제공된다. 

요리는 이번 쉔브룬 재탄생을 위해 새롭게 영입한 실뱅 듀브로 (Sylvain Dubreau) 조리장이 맡는다.

이번 갈라 디너의 격조있는 분위기를 위해 바로크 실내악 라이브 연주도 함께 한다.

* 참가비는 25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문의 및 예약 : 02-317-7181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델비노(Del Vino)’, 와인 클래스 개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Del Vino)에서는 12월을 제외한 11월과 2006년 1월, 와인 클래스 “와인을 알면 파티가 즐겁다”를 개최한다.

델비노의 소믈리에 최종애 캡틴의 강의로 매주 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시간씩 총 4주간 진행된다. 

와인클래스에서는 와인을 선택하는 요령을 비롯해 와인 에티켓, 국적별 와인, 와인 서비스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진다.

또 매주 2가지 와인의 테이스팅 기회가 제공되며 마지막 강의 때는 델비노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한 클래스에 10~12명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총 4주간 진행된다.

* 가격은 1인 20만원.
* 문의 및 예약 : 02-45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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