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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미래 불투명, 이익 실현할 때

현대증권,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김세린 기자 | sharing13@esasangge.com | 2005.11.16 13:01:33

[프라임경제]내년 한진(002320)의 앞날이 예상외로 불투명 할 것이라는 전망을 16일 현대증권에서 내놓았다.

2006년 이후 제3자 물류 활성화에 따른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한진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 시장대비 101.1%p 초과 상승했으나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은 국내 물류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적정 이윤을 확보하면서 신규 화주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현대증권은 밝혔다.

그러나 현대증권은 한진의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유지하고 이익실현을 권유했다.

한편 한진의 3분기 영업이익은 현대증권의 예상치(86억원)를 17.4%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사업과 택배사업의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에 따라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익 증가는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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