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 검토 공청회'

한의협 회관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5시30분 협회 회관에서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한의학의 영문 표기는 Korean Oriental Medicine이었다. 그러나 ‘Oriental’ 명칭과 어원이 지니고 있는 대표성 문제와 용어의 모호성, 정체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왔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의학의 영문 명칭 변경 및 검토를 위한 논의의 장이다.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종배 박사가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방안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구성태 박사,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연구실장, 대한한의학회 김용석 국제교류이사, 채한 대구한의대 교수, 박정운 한국외대 영어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