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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최첨단 시력교정 라식기 도입

골퍼·사격선수 등 특정인까지 맞춤시술 가능

박대진기자 | djpark@dailymedi.com | 2006.07.24 10:33:08
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최근 모든 시력 교정술이 가능한 최첨단 엑시머 레이저 'MEL-80기종'을 도입,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이 기기는 현존 레이저 중 가장 빠르면서도 정밀한 기종으로, 최대 10mm까지 교정부위를 확대하면서도 야간 빛 번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의 대폭적인 단축으로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소개했다.

또 최소한의 조직을 깎아내는 TSA(각막보존기법) 채택으로 기존 장비보다 70% 적게 각막을 제거하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차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수술이 용이하다.

특히 일종의 미세각막 절삭기를 이용해 기저막하부를 분리, 건강하고 구조적으로 안정된 상피 층만을 확보할 수 있어 수술 후 치유과정을 조절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교정시술이 가능해졌다"며 "사격선수와 골프선수 같이 고도의 교정시력이 필요한 특정인들과 더 좋은 시력을 원하는 일반인들까지 원하는 시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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