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새 휴대폰 유명 뮤비에서 찾아보세요”

VK, 스피너폰 출시에 맞춰 전방위 PPL마케팅

홍세정 기자 | magicwelt@naver.com | 2005.11.09 10:12:28

국내외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VK주식회사(048760)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매체에 제품을 노출하는 PPL마케팅을 펼친다. 양방향으로 화면회전이 가능한 스피너(Spinner)폰 VK600C 출시에 따른 것이다.

VK는 이처럼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제품 컨셉도 스피너폰의 활동적인 특징을 살린 ‘Shall we hiphop?’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이러한 힙합폰이라는 마케팅 애칭을 잘 살려 먼저 인기 힙합가수 주석의 뮤직비디오에 제품을 노출했다.

   
   VK600C에 대한 PPL마케팅을 진행한 힙합가수 주석의 뮤직비디오.
11 월초부터 케이블방송을 타기 시작한 주석의 애절한 힙합발라드 ‘하루종일’ 뮤직비디오에서 VK600C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남녀주인공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다음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반전드라마’에도 제품 PPL을 진행했다. “11월말 방송 예정인 이번 반전드라마는 특히 ‘카메라폰’을 주제로 한 공포물이어서 드라마 내내 휴대폰에 대한 집중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VK의 전언이다.

내년 설연휴 개봉 두편에도 진행

이외에 내년 설 연휴 개봉 예정인 두 편의 영화에도 PPL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난 2001년 350만 관객을 기록한 ‘두사부일체’의 속편 ‘두사부일체’에 VK600C를 비롯해 총 4종의 제품을 PPL 할 예정이다.

주연배우 중 정준호가 VK600C를 사용하게 되고, 정웅인이 올해 말 출시예정인 초슬림폰 X-100을 사용하게 된다. 김상중과 기타 다른 조연배우들에게는 연내 출시될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VK 김정석 전략마케팅팀 이사는 “VK는 지난해 중화권 동시 개봉작인 영화 ‘여친소’를 대상으로 제품 PPL을 진행해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고 밝혔다.

VK600C 은 세련된 디자인의 반자동 슬라이드 스피너폰으로 외장 메모리와 2.2인치 대형 TFT-LCD, 듀얼 스피커 등이 장착된 멀티미디어형 제품으로 다음주 중 SK 텔레콤 유통망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